조갑제-홍준표-김성태는 5.18유공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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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홍준표-김성태는 5.18유공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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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유공자 카르텔

이 나라에 밝혀진 5.18의 진실은 ‘민주화역사’가 아니라 ‘게릴라역사’다. 한마디로 5.18은 북한이 저지른 국가전복 게릴라폭동이었다. 북한이 저지른 ‘선전포고 없는 참략전쟁’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나왔으면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구의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내용을 파악하려 들어야 한다. 그런데 연구내용을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무조건 연구내용을 공격하고 연구자를 공격하는 인간들이 이 나라에는 많이 있다. 하나는 빨갱이들이고, 다른 하나는 5.18유공자들이다.

2017.2.22. 현재 연합뉴스는 5.18유공자가 5,769명이라 보도했다. 이 숫자 이하로 발표하는 보훈처 등의 최근 자료는 가짜일 것이다. 이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2017.2.22. 한꺼번에 5.18유공자로 인정된 사람이 무려 177명이라 했고, 여기에는 광주현장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했다. 권노갑, 한승헌, 이훈평, 유훈근 등이다. 한화갑은 그 이전에 받았다고 보도돼 있다.

날마다 부풀려지는 의혹들

특히 이해찬은 “나는 광주에 가보지 않았는데도 5.18유공자가 됐다”고 자랑까지 했다. 5.18유공자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보훈처와 광주시는 5.18유공자 명단이 사생활 정보라는 억지를 써가면서 명단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날이 국민들은 “누구는 분명히 5.18유공자일거야” 이런 추측들을 한다. 추측은 합리성으로 포장돼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목숨 내걸고 북한침략행위 가려주는 조갑제, 5.18유공자 계급은 1급에서 14급, 이해찬이 꼴찌 서열 14급 받았다면 조갑제는 1급 정도 받았을 것

“아마 조갑제는 확실히 5.18유공자일거야”, 그를 이렇게 의심하는 이유는 매우 강력하다. 조갑제는 5.18성역을 지키는 최고의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다. 북한군이 단 1명이라도 왔다면 자기 목숨을 내놓겠다고 열변했다. 목숨까지 바쳐 5.18호위무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해찬은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도 5.18유공자가 됐다. 그런데 조갑제는 1980.5.23. 광주에 들어가 도청에서 벌어지는 핵심 장면들을 다 보았을 것이다. 북괴군이 말끔하게 차려 입은 젊은 신사들을 도청으로 끌고 가는 순간들의 공포분위기도 느꼈을 것이다. 그는 심지어 자기가 도청에 널려있는 관 뚜껑을 열고, 100여 구의 시체를 보았는데 대부분 시퍼런 색을 띤 총상 사망자들이었다고 했다.

황당한 거짓말까지

하지만 이는 상황적 알리바이가 형성될 수 없다. 5월 23일에 도청에 있던 관은 모두 흰 천에 싸이고 태극기에 덮인 채 굵은 끈으로 가로세로가 다 꽁꽁 묶여 있었다. 이런 거짓말까지 하면서 5.18은 “반공민주화운동”이라 감쌌다. 조갑제의 거짓말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대한민국 전 해안선이 모래사장이라 발자국이 나기 때문에 해안선 전체와 휴전선이 다 밀봉돼 있었다는 이솝우화 같은 뻥도 쳤다.역대 광주시장이 마구 인정해주는 5.18유공자증, 대한민국 최고의 5.18성역화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초특급 호위무사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그것이 이상할 것이다. 조갑제는 양심가로 포장돼 있는 사람이 아니던가? 5.18유공자증을 받았는지 그 여부를 공개해야 할 것이다.

홍준표-김성태도 서영교처럼 보훈처 통해 밝혀야

홍준표와 그 패거리 김성태는 지만원이 ‘5.18진상규명위원’이 되는 것을 결사 반대해왔다. 북한의 남침사실을 은폐해주겠다는 행위는 우익인물에는 도저히 어울릴 수 없다.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연구내용을 덮어버리려 과격한 행위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많은 국민들이 수근거린다. 여기에 더해 홍준표는 김영삼과 권영해를 도와 김대중의 내란음모사건을 전두환의 내란사건으로 둔갑시킨 공로가 있는 사람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그렇게 생각할만한 객관적 정황들이 있다. 홍준표와 김성태는 서영교가 그랬듯이 보훈처의 공식 발표를 통해 5.18유공자 여부를 밝힐 의무가 있다. 서영교는 보훈처를 통해 5.18유공자가 아니라 그냥 민주화우공자 신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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