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온산읍 처용리 개운교 하단의 교자판내 6개통로에 설치된 전선 4,000여m 시가 3,800만원 상당을 미리준비한 절단기로 끊어 1톤포터 차량에 싣고 공범인 정모씨(44세)가 운영하는 고물상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선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말경 북구 양정동 문화빌라 주차장에서 주차중인 1톤포터 차량의 운전석문을 철사로 제껴 열고 그 안에 있는 용접기, 유압집게, 함마드릴 등의 공구류를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30여회에 걸쳐 울산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7천여만원 상당의 공구류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모씨 등 3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여 발부받고, 또다른 공범 김모씨 집 등을 압수수색해 피해품 공구류(발전기,함마드릴,용접기 등) 70여점을 압수하여 확인된 피해자 30여명에게 환수조치 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사범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