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1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2018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금메달리스트 이은경(벌교출신) 선수를 초청해 메달 획득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정식 태극마크를 단 이은경 선수는 지난 8월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 참가하여 결승에서 대만과의 접전 끝에 총 세트 스코어 5대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지난 9월 터키삼순에서 열린 세계 양궁 왕중왕전인 현대 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세계정상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재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격려식에서 보성군수 및 군청관계자와 이은경 선수의 부친 이재우 등을 모시고 이은경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보성군수 김철우는 “보성의 딸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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