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ICPO 부총재, 러시아 출신 후보 꺾고 총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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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ICPO 부총재, 러시아 출신 후보 꺾고 총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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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 전 총재 잔여 임기 2020년까지
김종양 신임 총재(위 사진)는 경기지방경찰청장까지 지낸 한국 경찰의 실력으로 인터폴을 이끌겠다고 면서 “우리 지구상엔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다. 이런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양 신임 총재(위 사진)는 경기지방경찰청장까지 지낸 한국 경찰의 실력으로 인터폴을 이끌겠다고 면서 “우리 지구상엔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다. 이런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ICPO, 인터폴)는 2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한국 출신인 김종양 부총재를 새 총재로 선출했다. 세계 194개국이 가입한 인터폴의 새 총재를 뽑는 제 87차 연례 총회였다. 한국인 최초의 인터폴 총재가 됐다.

중국 당국의 수사를 받은 멍훙웨이(孟宏偉) 전 총재의 사퇴 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김 총재의 임기는 멍훙웨이의 잔여 임기인 2년이다.

김종양 신밍 총재는 멍훙웨이가 물러난 뒤에는 총재를 대행해왔다.

새 총재에는 러시아 출신의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도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러시아가 국외에 있는 자국의 반체제파등의 체포에 ICPO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에, 미국과 영국 등이 반대하고 있었다.

김종양 신임 총재는 경기지방경찰청장까지 지낸 한국 경찰의 실력으로 인터폴을 이끌겠다고 면서 “우리 지구상엔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다. 이런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멍훙웨이 전 총재는 지난 9월 말 중국으로 돌아간 뒤 소식이 끊겼다. 이후 중국 당국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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