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는 정치경력에 걸맞는 人格陶冶(인격도야)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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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는 정치경력에 걸맞는 人格陶冶(인격도야)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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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가 최근 기자들에게 보인 언,행은 정치적경력은 화려하고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보여줌으로 국민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의원이 공당의 대표로써 권위와 품위는 온데간데 없고 현실정치에 찌든 노인정객의 모습으로 일관, 국민들로부터 敬望(경망)스럽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이재명경기도지사와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그만하라니까 ▲길에서 이러지 말아요 ▲어제 대변인이 다냈잖아요 ▲그만하라니깐등 버럭호통을 쳐 취재기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이대표는 김대중정권에서는 교육부장관, 노무현정권때는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원으로, 대한민국 정치계에 한획을 그은 인물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적 이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최근 언,행에 있어서는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보여줌으로 국민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근식 전행자부 장관은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첫째 정직, 둘째 성실, 셋째 겸손, 넷째 사랑, 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 당태종이 아들한테 남긴 유훈인 高居思墜(고거사추) 높은 곳에서 추락을 생각하고/ 持滿戒溢(지만계일) 가득차면 넘칠 것을 경계하라고 설파했다. 이 대표는 이전장관이 밝힌 4가지중 1가지라도 실천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언론매체 기자들은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不撤晝夜(불철주야) 현장을 누비는 사람들이다. 뉘앙스[nuance]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들은 또다른 국민의 대표이자,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키 위해 자기본분을 다하는 사람들로, 취재는 이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럴진데 이대표가 기자들에게 보여준 행태는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요, 국민의 대표인 7선의원이자 여당대표로써 含量未達(함량미달)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대표가 당대표로써 말을 아끼고 현 시국에 대해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음을 주지의 사실, 하지만 언론에 비친 이대표의 모습은 十口無言(십구무언)이다.

언론을 무시하고 호통치는 모습에서 이대표가 국민들을 위한 정치적 서비스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할지는 불보듯 뻔하다. 이번 이대표의 언행에서 7선의원으로 여당의 대표라는 자리가 무겁게 늦겨짐을 국민들이 느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그동안 이대표는 정치인의 덕목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신만의 정치를 해왔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꼴이 됐다.

지난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월 12일~16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53.7%로 집계 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대비 0.2%p 내린 40.5%로 7주 연속 하락하였으며, 호남과 대구·경북(TK), 20대, 무직과 자영업,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서울과 30대, 사무직과 학생,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은 1.0%p 오른 21.7%로 3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13일 일간집계에서 24.5%까지 상승했다가 주 중후반부터 상당한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소속 의원들의 ‘비리 사립유치원 감싸기’ 논란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위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하락과 더불어 최근 이대표의 언,행은 향후 지지도 하락에 영향이 미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 하다.

이해찬 대표에게 바란다. 현재 여당의 대표, 국무총리,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7선의 국회의원으로, 이에 걸맞는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을 바라며, 정치인의 품위와 겸손을 배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選良(선량)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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