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사해상공원 야경 ⓒ 영덕군^^^ | ||
올해로 11회를 맞는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영덕해맞이 축제’는 전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축제로 전국 30여개 지자체가 벌이는 신년 해맞이 축제 가운데 오래된 전통과 전국 제일의 해맞이 명소로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31일 오후 7시부터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의 개막선언이 장대한 바다일출의 대명사 ‘2007 영덕해맞이 축제’의 개막을 선포한다.
이어 송년음악회가 저무는 ‘2006 병술년 송년의 밤’을 관객과 하나 되어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고, 10시 30분부터 경북대종 앞 달집태우기마당에서는 영덕에서 유래된 전통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한마당이 송년의 밤 행사의 절정을 유도한다.
2007년 자정에 맞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해맞이 관광객들이 참가해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으로 정해년 새해맞이를 알리며 새해인사와 신년 매세지,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묵은 한 해를 보내고 감동과 어울림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맞이할 계획이다.
^^^▲ 삼사해상공원 야경 ⓒ 영덕군^^^ | ||
새해 아침에는 세시음식을 나누며, 친지 및 가족들에게 새해맞이 엽서를 보내고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지내자는 구호 아래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은 관광객들에게 경북대종을 타종할 수 있게 개방한다.
아울러 한국전통연보존회에서 작품연을 시연하고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원을 담은 연날리기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또 12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행사장내에서는 해맞이 특별사진 전시전이 개최되고, 지역봉사단체의 무료음식제공과 지역생산자조합 및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농․수․특산물코너를 운영해 저렴하고 신선한 영덕의 해산물을 제공하는 등 감동의 새해맞이, 뜻있는 새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동해안 주요 지점별 새해 첫날 해뜨는 시각(오전)은 영덕이 7시34분, 독도가 7시26분, 경주 감포가 7시32분, 포항 호미곶 7시33분, 울진 망양정은 7시36분 등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