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삼성전자, ㈜써니YNK와 공동마케팅중인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가, 2일(미국시간 6월 1일) 미국에서 정식 유료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라그나로크는 2001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차례의 오픈베타와 3차례의 클로즈 베타를 거쳐, 현재까지 누적회원 38만 명, 동시접속자수 최대 2만 5천여 명을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3월 미국 LA Marina Del Rey에 지사를 설립하고, 서버 3군을 설치해 5월 1일부터 마지막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 달만인 6월 2일 월정액 12불(약 1만5천원)에 직접 정식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다.
㈜그라비티는 ‘미국 시장에서는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가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북미 국가 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게이머들이 라그나로크를 즐기고 있어 북미에 이어 유럽시장 진출도 가능 할 것’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그라비티는 동남아의 2개 국가에 새롭게 진출해 있다. 필리핀 ‘LevelUP!’사, 인도네시아의 ‘WADAS’와 각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필리핀에서는 6월 2일 오픈베타를 실시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6월 말 오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라그나로크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총 8개 국가에 진출, 서비스 중이며 6월 새로운 클래스 6종, 새로운 맵 등 상용화 이후 최대규모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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