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지난 11월 16일(금)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신정초등학교(교장 김성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신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알뜰 시장 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모아진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기부했다.
인천신정초등학교 김성렬 교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된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며, 참여한 아동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참 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금번 기회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박희래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이번 피해로 사망자는 2천명을 넘어섰으며, 2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다리와 도로 등 생활 제반시설의 파손으로 실종자와 사망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주민들은 대피소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재해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신정초등학교는 올 해 7월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하여 형성된 기금으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를 통해 인도네시아 보고르지역에 아동교육센터를 건립하기도 하였으며, 이날 추가적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현재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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