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세계 최첨단 바이오소재 2018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소재 관련한 강연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첨단 바이오소재 컨퍼런스 2018(ICHEM2018_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ing Healthcare Materials 2018)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특히 한국산업공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컨퍼런스는 인간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재료 개발에 중점을 두어 임플란트, 약물전달, 조직 재생과 같은 치료 및 진단 응용 분야에 대한 컨퍼런스이다. 나이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초청 강연자로 초대돼 조직재생용 펩타이드 및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소재 관련 발표를 진행해 전세계 연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재생조직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 바이오 소재를 비롯한 펩타이드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세계 최초 펩타이드 활성물질을 부착한 치과 및 정형외과 골재생제인 OssGen X-15을 출시해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이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치료제를 비롯한 골재생 소재 적응증까지 확대해 현재 미국 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펩타이드 분야에 초청 강연자로 초대돼 이번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조직 재생 및 약물전달 관련해 그 동안 연구개발한 내용을 발표하고 전세계 젊은 연구진들과 심층 있는 논의도 진행돼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완료하고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이 외에 펩타이드 기반 관절염 치료제, 항암 치료제, 비알콜성간질환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활발히 연구진행 중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