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문칼럼] 인생 100세 시대 후회없는 삶을 누리기 위한 준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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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인생 100세 시대 후회없는 삶을 누리기 위한 준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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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만 잘 극복한다면 ‘황혼 청춘’ 100세를 넘어 110세 시대까지 가능
▲양파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양파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유엔(UN)의 '세계 인구 고령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 평균 수명 80세를 넘는 국가는 6개국뿐이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우리나라만 해도 특정 연도에 사망한 사람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사망하는 연령인 최빈 사망연령 또는 최빈 수명은 80세~85세를 오갈 정도로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현 의학이 후퇴하지 않는 한 100세를 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다큐멘터리에나 나오는 장수(長壽)마을 이슈거리가 아닌지 오래다.

의학계에는 ‘슈퍼 센터니얼(Super Centernial)’이라는 용어가 있다. 주요 노인성 질환만 극복한다면 100세를 넘어선 110세 시대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해 센터니얼(Centernial)을 넘어섰다는 의미로 슈퍼 센터니얼이라고도 말한다.

최빈 사망 연령이 90세 이상이 되면 100세 시대가 확실히 열렸다고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100세 시대의 은총(Grace)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이가 들어서도 전과 다름없는 삶의 질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의학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몸의 여러 기관들은 퇴화되어 갈 수 밖에 없겠지만,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마음과 눈의 변화’일 것이다 라고 말한다.

사람의 눈의 변화 중 통상적으로 40세가 지나는 시점부터 빈번하게 느끼게 되는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돼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TV자막, 모니터 화면 등을 볼 때 조절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안질환을 말한다는 것이다.

노안 수술이 10년 전까지만 해도 노안 수술이란 용어자체가 생소해 노안은 그저 돋보기 안경 만이 답이던 시절이었다. 아직도 누군가는 생소하게 느끼는 노안수술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우리나라에 비해 선진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되던 수술이다.

10여 년 정도가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즐기려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활기차고 활력 있는 여생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의 하나가 된지 오래다.

세상을 밝혀주는 ‘눈은 마음의 창’이란 말이 있듯이 삶을 사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아무리 활기차게 여생을 보내고 싶어도 시야가 흐리면 기본적인 마음의 표정 또한 어두울 수밖에 없다.

눈이 밝지 못하면 행동에도 제약을 받을 뿐만 아니라 60세 이후에는 피하기 힘들다는 백내장까지도 증가하게 되는데, 노안의 불편함을 미리 잡아주면 백내장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노안 수술을 통해 침침하고 어두운 삶의 침체기를 벗어나 눈의 황혼기를 되찾는다면 단연 삶의 질 또한 월등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흔히 노년을 ‘황혼의 청춘’이라고 말한다. 해질녘 온 하늘을 채우는 아름답고 따듯한 노을빛과 닮아가는 것을 상징한다. 황혼은 점차 사라져가는 죽음으로의 초대가 아닌, 마지막 인생 절정까지도 아름답고 따듯하게 빛을 내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아름다운 시절이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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