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촌진흥 마케팅 홍보전략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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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촌진흥 마케팅 홍보전략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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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우수성 홍보 등 마인드 함양에 역점

^^^▲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홍보분야의 종합평가
ⓒ 정석근^^^
생명산업인 농업이 선진 농업국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가 시급한 때 전남농업기술원이 홍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공보담당자를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마인드 제고와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담당자 연찬회에는 기술공보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기술농업의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촌진흥사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여기서는 우리 농산물 마케팅 홍보 사례발표, 디지털카메라 활용기법과 포도샵 활용법, 고객 감동을 위한 보도자료 작성기법 등 홍보담당자들의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우리 농산물 소비확산과 마케팅 홍보 선진 지역 벤치마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06년도 농촌진흥청 유형별 우수시군센터의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 발표와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홍보에 이어 올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의 종합평가도 겸해 실시됐다.

기술공보담당자들은 3곳의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해 생산과 저장, 가공, 유통 마인드 함양과 함께 전국단위 홍보교류 협력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홍보전략 연찬회에 참석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 박미선(28세) 씨는 “농업 홍보의 중요성을 깨닿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을배 공보담당은 “기술공보담당자 연찬회가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마인드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고객을 감동시킬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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