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펫컴퍼니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18'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생애관리 플랫폼 ‘올펫’을 선보인다.
지난 달 ‘2018 부산 국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서울펫쇼’, ‘슈퍼펫쇼’ 등에 참가해 유기견 돕기 캠페인 ‘러브올펫’을 진행하며 유기견 돕기 기부금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올펫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올펫의 동물개체인식기술을 시연하게 될 예정이다.
동물개체인식 기술은 올펫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사람의 지문에 해당하는 강아지의 비문 촬영을 통해 사용자들은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등록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관리하는 반려동물의 생애관리 플랫폼의 핵심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올펫’에 정보를 등록한 반려동물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호소에서 보호되고 있는 경우라면 빠르게 견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유기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아직 입양되지 않는 강아지들의 개체를 등록하면 폼종, 접종시기, 나이, 몸무게, 성별 등을 유저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가족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올펫컴퍼니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대상으로 여겼던 기존의 인식을 바꾸어 올펫플랫폼을 통해 ‘입양’이라는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반려동물 인구수 천 만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만큼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빠른 보급에 대한 부작용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전문화된 서비스 부족, 유기견 수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반려인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올펫컴퍼니 관계자는, “올펫의 반려동물 개체인식기술이 상용화 되어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의 개체정보가 DB화 된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유기견돕기캠페인 ‘러브올펫’을 진행하면서, 올펫 서비스를 통해 조속히 반려동물 개체인식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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