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코스메틱 전문기업 세화피앤씨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13억원과 영업이익 9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32.9% 감소한 수치이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되어 있던 국내 홈쇼핑 방송일정이 지연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은 다소 주춤했지만 국내 H&B스토어와 해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4%, 56.9% 성장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며 판매 채널 다각화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올해 3분기 모레모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고 집행으로 마케팅 비용 등 전반적인 판매관리비 규모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강화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상품 라인을 다양화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다각도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현지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 시장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준비 중인 세화피앤씨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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