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가 소속 헤비급 선수 명현만(33, 명현만멀티짐)을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대표 박호준)에 선수 파견 형태로 시합에 출전시킨다.
이번 선수 파견은 그간 우호적인 유대관계를 지속해오던 맥스FC 이용복 대표와 AFC 박호준 대표의 전격 회동을 통해서 성사되었다.
박호준 대표는 오는 12월17일(월)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AFC 대회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MAX FC측에 명현만 선수의 출전을 요청했고, 이용복 대표는 해당 선수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전격적으로 선수 파견이 성사된 것이다.
명현만은 내년 초 진행 예정인 MAX FC 헤비급 챔피언 권장원(20, 원주청학)과의 헤비급 챔피언 매치에 앞서 시합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 적극적인 참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합 방식은 입식격투기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명현만의 AFC 출전을 계기로 앞으로 대회사간 활발한 선수 교류의 물고가 열릴지 격투기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AX FC는 오는 12월8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올해 마지막 넘버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MAX FC16’안동’대회는 국내 최초로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카이저(대표 천창욱)와 협업을 통해 대회장을 공유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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