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정보소외지역 고교초청 대학탐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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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정보소외지역 고교초청 대학탐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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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지역 등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진로나 입시와 관련된 정보 제공
호서대학교가 지난 11월 13일 서해 5도 지역의 하나인 인천 백령도 백령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정보소외지역 고교초청 대학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가 지난 11월 13일 서해 5도 지역의 하나인 인천 백령도 백령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정보소외지역 고교초청 대학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가 지난 13일 서해 5도 지역의 하나인 인천 백령도 백령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정보소외지역 고교초청 대학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학처 주관으로 농어촌지역이나 도서, 산간 지역 등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진로나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대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탐방에 참가한 백령고 학생들은 입시설명회, 전공체험 등을 통해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학과를 방문하여 전공 관련 이론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전공체험에서는 게임콘텐츠트랙,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과의 강점과 특성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진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 대학 도서관 체험 및 힙팝동아리 ‘리얼라이즈’공연 관람을 통해 예비대학생으로서의 대학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백령고 2학년 허혜민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설명으로만 들었던 내용을 호서대에 와서 직접 체험도 해보고 교수님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대학도서관이 그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취업 등 진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또 전시회 같은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입학처장 조상섭 교수는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입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에서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한 행사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서대는 백령고와 올해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입시정보와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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