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잎선,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배우 박잎선과 두 자녀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잎선의 전 남편인 송종국이 수화기 너머의 희미한 목소리로 등장해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난 2015년 이혼하며 주변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혼을 앞두고 송종국이 한 여성과 내연을 맺은 정황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고, 결국 결별했다.
당시 박잎선은 송종국과 내연녀를 향해 "우리 지아, 지욱이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고 서슬 퍼런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잎선은 지난달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된다. 이젠 그냥 잘됐으면 좋겠다"고 송종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종국, 박잎선의 기구한 사연이 전해지며 탄식과 응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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