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과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이거사지의 사적지정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에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일대 성역화 사업의 국비지원 요청 및 신라역사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균특회계사업에 대한 예산계정을 지역개발계정에서 광역발전계정으로 전환되도록 건의했다.
경주시장은 총리 면담 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정부 사업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극심한 정체를 겪는 국도7호선 대체도로 국도 4차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용역비 지원 등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비지원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경주시장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진흥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하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방문과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목표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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