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군산상업고등학교 대 마산용마고등학교간의 결승적 직후 지난 7일 마련된 BNK경남은행 MVP상 시상에 뛰어난 기량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인 군산상업고등학교 김대호 선수(2학년)에게 시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마산용마고등학교ㆍ마산고등학교ㆍ김해고등학교ㆍ물금고등학교ㆍ울산공업고등학교ㆍ전주고등학교ㆍ군산상업고등학교 등 7개 고교가 참가했다.
이날 MVP상은 학원ㆍ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훈이다.
재원은 BNK경남은행이 프로야구 시즌 중 창원 마산야구장 내에 운영하는 사랑의 홈런존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적립되는 협찬금 일부로 마련됐다.
군산상업고등학교 김대호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BNK경남은행 MVP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가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못지 않은 고교야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며 대한 민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공헌사업 차원의 야구 꿈나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