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총 1,512억원이 투입되는 2007년도 주요 투자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핵심사업에 대한 조율작업에 들어갔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자료에 따르면 중장기 계획 등 민선4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에 50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활력 사업으로 20억원, 살기좋은 금산만들기 10억, 금산만의 독특한 경관을 갖추기 위한 농촌지붕개량 사업 6억원 등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실었다.
인삼약초 세계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화 품목 지원 19억원, 고품질 인삼생산지원 3억원, 인삼연작장해해소 2억원 등 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시켰다.
여기에는 인삼약초시장 활성화 소프트웨어 개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인삼약초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복안이 담겨 있다.
금산교육환경개선에도 18억원을 투자한다. 학교교육경비지원으로 10억원, 학교급식비 2억4천만원, 평생학습 운영 9천만원, 학교체육진흥 5천만원 등 교육환경 변화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들이 추진된다.
국가지정 명문고등학교 육성, 우수대안학교 유치,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원어민 교사 배치 확대, 금산자치대학 개설 등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병행된다.
삶이 즐거운 보건복지를 분야에는 예산의 비중이 가장 높은 342억원이 배분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94억원, 노인복지사업 58억원, 아동청소년복지 50억원, 여성복지 5억원, 장애인복지사업 26억원 등 건강, 교육, 주거, 문화 등 맞춤형 복지시스템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특성을 살려 금산만의 독특한 농촌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펼쳐진다.
쌀소득보전 직불제 지원에 33억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5억원, 농촌지도 기반조성 15억원, 정주생활권개발 12억원, 특화작목 육성 5억원 등 농촌관관광과 특산품이 연계된 농촌활성화를 위해 149억원이 투입된다.
금산읍 도심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전주 지중화 사업도 10억원이 투입돼 계속사업을 진행하고 소공원 조성 10억원, 당골 도로개설 7억원, 농촌도로정비 42억원, 자연마을 숙원사업으로 152억원 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보장하는 분야에도 325억원을 들인다.
이밖에 문화관광 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에 59억원, 생태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176억원, 지역경제활성화 41억원, 산림자원 조성 91억원, 재난예방 47억원, 정보화 사업 41억원 등 삶의 질과 정주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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