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1세기 지식 및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각종 회의에서 낭비가 심했던 종이문서를 이용한 회의방식을 과감히 탈피, 새로운 행정문화 정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종이없는 회의를 실시하기 위해 노트북(38대) 등 장비 및 프로그램 구입비를 확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종이 없는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자회의를 위한 시연회를 갖고 앞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인데, 이 같은 '종이 없는 간부회의'만으로도 업무보고 준비 및 오류 보완시간이 대폭 단축돼 생산성 향상에 대폭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 관계자는 "종이 없는 회의 등을 통해 비록 적은 액수의 예산과 시간이 절감되지만 이 같은 노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며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행정혁신을 실천해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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