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인간은 나이를 떠나 무슨 일이든 해서 성취감을 느껴야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며 심신이 건강하게 살 수 있기에 노년기에도 생산적인 삶에 활기와 보람을 주기위해 교육(14일~30일)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노인에게 적용 가능한 생활원예 실습과 약초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방향제 제조 그리고 노년기 건강관리 및 농작업 환경개선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탄천면 대학리 조부호(70세)씨는 "우리 마을의 노인들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생활원예를 배우면서 활기와 자신감이 생겨 나날이 즐겁고 매주 교육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교육을 받다보니 평소에 잘 웃지 않거나 우울하게 지내시던 분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효숙 지도사(38세)는 "단순한 프로그램이지만 생활원예를 배우면서 우리지역 어르신들께서 보다 싱그럽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며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