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유형에 따라 벼농사 밑거름 달리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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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유형에 따라 벼농사 밑거름 달리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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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레질 전에 시비하면 이끼 발생 줄일 수 있어

^^^▲ 벼 논 심토파쇄 현장벼는 깊이갈고 토양에 따른 밑거름 주기가 중요하다
ⓒ 백용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비료를 논 유형별, 시기별로 알맞게 주면 병해충과 도복 등 재해를 줄이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벼가 무성해져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많아지고 볏대가 연약해 쓰러지기 쉬우며, 300평당 질소 시비량 7㎏일 때 단백질 함량은 7.6%이고, 11㎏은 7.9%, 15㎏은 8.3%로 높아져 질소 시비량이 많을수록 미질이 떨어진다.

또한 질소 시비량이 많을수록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는데 300평당 질소 시비량 11㎏일 때 이삭도열병 발병률은 7.6%, 혹명나방은 11.9% 였으나 질소 시비량이 22㎏일 때는 이삭도열병 발생은 13.4%, 혹명나방은 24.1%로 높아진다.

따라서 토양검정을 통해 자기 논에 알맞은 비료와 시비량을 결정해야 하며 둑새풀이 20% 이상 발생된 논은 친환경 복합비료를 시용하고 써레질 전에 시비해야 이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모래논과 염해논은 밑거름을 써레질 후에 주고 새끼칠거름은 모낸 후 12∼14일경에 요소 5㎏만 주돼 2모작은 밑거름과 함께 줘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일성 작물환경담당은“자운재배 논은 모내기 2주 전 자운영을 갈아 엎어 완전 부숙시키고 질소비료를 50%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밑거름을 알맞게 줍시다’리후렛 2만매를 발간 농가에 배부하고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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