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열차가 서대전역으로 들어서기 위해 계룡육교에 접근하는 순간 육교 상판이 선로로 떨어져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관차 8, 7, 6호 객차가 궤도를 벗어났고 6호 객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상자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재로서 사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상자들은 사고장소 인근의 을지병원과 계룡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인 계룡육교 상판이 떨어져 내린 것과 관련하여, 대전시가 지난 12일부터 계룡육교를 철거하고 여기에 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작업을 하던 중이어서 그 연관성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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