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시ㆍ군별 10a당 생산량은 서천군이 571kg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예산군 557kg, 당진군 552kg 등으로 3위까지 충남에서 모두 차지했으며, 또, 10a당 생산량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산군으로 500kg, 계룡시 501kg, 천안시 502kg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가 밝힌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재배 면적은 16만3398ha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했으나, 단위 면적당 생산량(10a당)은 530kg으로 지난해보다 8kg 증가되어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601만석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단위 면적당 수량이 증가한 원인은 7월 긴장마로 초기 작황이 좋지 않았으나 8월이후 기상 여건이 좋아져서 이삭당 낟알수 증가와 벼알이 영그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 공급으로 질소질비료 사용량이 10a당 10.2kg으로 지난해보다 0.9kg 감소되어 병충해의 피해가 감소하였고, 또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