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정국악원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공주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국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한 해 동안의 국악 출장강습에 대한 평가회를 통해 우리 고유 음악의 우수성을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식전행사로 공주시 웃다리 보존회 두레풍장 변래현외 30명이 출연ㆍ공연한다.

제1부 행사는 연정국악원의 연주로 여창가곡『우락(가곡 박주영)』,『신뱃놀이(연주 국악원)』, 국악창작곡『판(이준호 작)』, 뉴에이지『비빌정원의 노래(시크렛가든 작)』, 국악창작곡인『가을소곡(한광수 작)』과『멋으로 사는 세상(이경섭 작)』등이 펼쳐진다.

제2부 행사는 어물마당에서는 관현악합주로 영산회상 유초산지곡 중『타령』, 가야금제주로『사랑의 춤(봉황초등학교 연주)』, 단소 제주로『천년만세(교동초등학교 연주)』, 사물놀이『웃다리 사물놀이(명주원 연주)』등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