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민선4기 충남도정은 안정을 바탕으로 변화와 성과를 지향하고, 형식을 버리고 실효적 성과를 도정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그동안 잠복되어 있던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하나씩 구체적 대안을 찾아가고 있고 취임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억7200만불의 외국자본과 25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 금산세계인삼EXPO는 1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2천194만불의 수출상담과 40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려인삼의 국제화 기반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인삼산업의 효과적인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충남은 개도 110년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도정을 원활히 추진할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취임초부터 국비확보에 진력한 결과, 전년대비 3% 증가한 3조332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택과 집중을 하고, 좀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여 충남을 국토의 중심에서 국력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것이 민선 4기 동안 충남도정이 나아갈 「한국의 중심, 강한충남」의 비전"이라고 강조하고 "이를위해 금년 말까지 지원부서를 감축하고 실행부서를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마무리하여 더욱 역동적으로 도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1단계로 2010년까지 2조5456억원을 투입, 신도청 소재 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내 한시간 생활권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특히, 낙후도가 심한 금산ㆍ서천ㆍ부여ㆍ청양군과 논산ㆍ보령시 등에 대해 각 지역별로 1~3개소의 중점진흥지구를 지정하여 성장거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백제문화제의 콘텐츠를 보강하여 2007년부터 공주ㆍ부여지역에서 동시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0년에 가칭 대백제전(백제문화EXPO)을 개최하면서, 백제문화의 세계문화유산(UNESCO)등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일반회계 2조5562억원, 특별회계 6238억원, 기금 3620억원 등 3조5420억원으로 올해보다 12.7%가 증가한 수준"이라며, "장차 도청이전 등 대규모 재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내년도 세출수요를 감안하여 145억원을 상환하여 부채규모를 743억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의 증가요인을 최소화하고 ▷ 균형있는 지역발전 분야에 3179억원 ▷ 함께하는 복지사회 분야에 8675억원 ▷ 활력있는 농 어 촌 분야에 5104억원 ▷ 역동적인 산업경제 분야에 3547억원 ▷ 건강한 자연환경 분야에 2972억원 ▷ 5대 정책 지원분야에 3639억원을 계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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