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능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는 2001년 이후 5년 만이다.
기상청은 15일 일기 예보를 통해 “오전에 많은 강수량의 비가 내렸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기온이 하락해 수능일인 1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은 바닷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하권에 들고 남부지방은 0∼5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영하2도,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5도, 청주·충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등 충청 이북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고, 전주·광주는 2도까지 떨어지고 부산도 4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통계상 수능일에 서울의 아침기온은 2영하권에 머무른 것은 지난 2001년 수능일인 11월 7일일에 영하 0.3도를 기록한 이래 줄곧 영상기온을 보여왔다.
하지만 너무 춥다고 옷을 두껍게 입으면 역으로 졸음이 오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며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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