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노인은 물론 청소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전통방식으로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러주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관광객이 전통혼례복을 입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감나무가 길가에 아름드리 자라있는 정겨운 시골길을 걸어볼 수 있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취타대의 품격 있는 공연과 대회식, 식후 공개행사도 진행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관현악단의 공연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림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곶감○·×퀴즈, 곶감씨 멀리뱉기, 곶감 LOTTO 등 다채로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고의 곶감 품질을 관광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건양대학교 임지순교수의 양촌곶감의 성분 분석결과, 곶감음식 개발 등을 마련하여 양촌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곶감관련 체험이벤트로 곶감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감깎기 체험, 감물을 이용한 염색체험 등 감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고,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달구지타기, 전통떡메치기 행사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춥고 손이 시려워도 하늘 높이 날리는 재미에 푹 빠졌던 연날리기, 한지·도자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남충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양촌의 곶감은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곶감의 속이 아주 꽉 차기로 그 명성이 유명한 곶감으로 옛부터 조상대대로 곶감을 만들어 내려와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축제보다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전국 최고의 곶감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귀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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