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검거된 박씨 등은 정보통신부장관 주최 신한국소프트웨어 대상, 소프트웨어진흥원 주최 소프트웨어경진대회 3년간 연속수상하고, 전 세계 아이큐(IQ) 148이상인자의 모임인 멘사클럽회원 등에게 접근, 단 시간내에 돈을 벌수 있다고 설득하여 프로그래머, 서버운영자, 웹디자인너, DB관리, 회계관리 등으로 모집하여 도박프로그램을 제작ㆍ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씨등은 지난 5월경 서울 마포구 소재 도박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주)M사와 T사를 설립하고, 프로그래머, 서버운영자, 웹디자인너, DB관리, 회계관리 등 직원 12명을 모집하여 도박프로그램인 배불뚝이, 사이버, 알라딘, 골프, 요술램프, 지존, 꺼벙이 등 7개를 개발하여 개당 8천만원에 판매하였다는 것.
또한, 도박사이트인 오리엔탈, 마니따, 러쉬세븐 등 10개를 중국ㆍ필리핀 등지에 개설하고, 플랭카드, 팜플렛 등을 통해 광고하여 가맹점 351개를 모집ㆍ운영하여 수수료 명목으로 8%를 취하는 등 그동안 10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범인들이 수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박서버의 설치장소를 1주일 간격으로 변경하고 나아가 중국, 필리핀 등지에 이전 설치하는 등 범행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등 치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심지어 중국에 있는 도박서버를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게 2주간 임대를 해주고 200만원을 받는 등 해외에 서버를 설치하여 제 2, 제 3의 범죄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도박개장의 최초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도박프로그램 최초 개발자 및 본사 서버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하여 도박사이트를 뿌리뽑겠다"고 향후 수사계획을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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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혀라..성인피시방도 단속왜 하냐고 ㅆ ㅣ발것들아 ㅅ ㅓ민들 좀 먹고 살게 냅둬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