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내에 지정되는 ‘중심 파출소’가 지역 치안 기능을 통합 운영하며, 나머지 일반 파출소는 야간에 무인 파출소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순찰지구대 내의 중심 파출소에 인원과 장비를 충원하고 순찰과 치안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지역경찰 운영체계 혁신방안’을 준비중이다,
먼저, 울산과 제주 등 2개 지방경찰청을 포함한 40개 경찰서에서 6월 한달 동안 시범 실시한 뒤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찰 운영체계 혁신방안대로 시행될 경우 순찰지구대의 일반 파출소에는 주간에만 1~3명의 민원담당관이 배치돼 경찰 민원을 처리하고, 나머지 인력은 중심 파출소의 통합 순찰팀에 배속되어 지구대 권역 안에서 방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구대 내의 일반 파출소는 야간에는 무인 파출소로 운영되며 중심 파출소와 핫라인을 설치, 야간 민원을 해결하고 중심 파출소가 지역 순찰업무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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