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 | ||
가을의 문턱을 지나 절정인 이 가을에 아이들이 놀러와 홍천국유림관리소의 마당너른 정원에서 꾀고리 같은 목소리로 조잘거리는 소리가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저에게는 마치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의 손을 잡고 둘줄로 줄을 지어 와서는 정원에 형형색색 물들은 나뭇잎을 주으며, 뿌리며, 천진스럽게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이 나무가 아이들의 동심에 커다란 학습의 장이 되어 주곤 합니다.
말이 필요없고 근사한 명언이 필요없습니다. 자연 그대로가 명언이며 자연의 섭리가 배움그자체이고 앞으로 살아가는 삶의 지표이기도 합니다.
한400여평의 정원에 봄에는 철쭉꽃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겨울에는 소나무에 소복히 쌓인 눈이 아름다운 홍천국유림관리소 정원을 여러유치원 아이들이 날마다 찾아와 가을을 만지며 많은 것을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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