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성과 토론회에 앞서 치안종합성과 우수관서 유공자 및 지난 30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피의자 호송중 도주한 피의자 전모군(17세)을 검거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제61주년 경찰의 날 기념 치안종합성과 우수관서 유공으로 목천. 북면 파출소장인 최영식 경위와 같은 파출소 소속 조성로 경장이 각각 충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경비교통과 교통사고조사계 뺑소니전담반 인기천 경사와 같은 팀 황하국 경사, 수사과 지능특수팀 황성수 경사는 지난 30일 발생한 도주 피의자 검거 관련해 석동현 천안지청장상을 각각 수여 받았으며 황하국 경사는 검거 시 부상을 입은 관계로 참석치 못하였다.
또한, 두정지구대 1팀장 김종희 경위와 생활질서계 김은주 경장, 생활안전과 지령실 송영훈 경위, 목천. 북면파출소 박영신 경사, 남산지구대 이종남 경사, 이광희 순경, 쌍용지구대 전태준 순경, 임유진 순경, 신안지구대 황찬현 순경등 9명은 중요범인 검거 유공 및 업무실적 유공으로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표창수여식을 마치고 각 기능별 업무성과에 대해 전년도 대비 금년도 성과를 비교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와 한 자료를 보면 살인 7건(11.3%), 강도 13건(17.3%), 강간 8건(11.3%), 폭력 10건(0.7%)이 감소한 반면에, 강간 23건(43%), 절도 151건(40%), 폭력 187건(14.7%) 등 총 검거 건수는 339건(19.2%)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자료를 볼 때 총괄적으로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등 5대 범죄의 총 검거 율은 전년도 1,799건에서 2,105건으로 339건(19.2%)증가하여 천안경찰서의 범죄 검거 율이 전년도 동기간 동안 크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5대 범죄검거 건수의 증가로 인한 상승효과로 중요지명수배자 검거건수가 동기간 대비 878건(36.5%)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사통발달의 교통 환경으로 인해 천안에 몰려들었던 지명수배자들이 대거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상대 업소. 무허가영업장. 게임제공업등 풍속사범 총 단속건수는 698건에서 782건으로 84건(12.%) 증가되었고, 그중 사행성 게임 제공업 단속건수는 전년도 55건에서 214건으로 무려 159건(28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속업소 단속이 증가함에 따라 피의자들의 처벌건수도 구속 69명(985%), 불구속 80명(11%), 즉결심판회부 115명(183%)으로, 전년도 829명에서 금년도 1093명으로 264명(3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전한 사회문화를 어지럽히는 사행성 게임장과 업주들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크게 증가하여 천안에서 풍속업소는 대부분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데이터자료를 보면 천안에서 5대 범죄 발생률은 감소한 반면 검거건수는 증가하여 범죄꾼들의 범행심리가 크게 제압된 것으로 보이며, 풍속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 단속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천안에서 활개 하던 불법 사행성 게임장 및 불법 풍속 영업소도 대부분 문을 닫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달우 서장은 “이번 업무성과 분석토론회에서 나타난 데이터들을 분석해볼 때 전년도 보다 월등하게 향상된 업무성과가 말해주듯 천안경찰서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천안경찰서의 이러한 업무성과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괄목할 만한 것이고 우리 천안경찰의 변모된 모습을 다른 경찰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점차 고품격 경찰서로 거듭나고 있어 전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천안시민들, 더불어 국민들을 위해 좀 더 노력하는 천안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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