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현대중공업 굴삭기 중 45톤급 대형굴삭기 R4500LC-7. ⓒ 현대중공업^^^ | ||
현대중공업(대표:최길선)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3년 연속 4개 품목이 선정되어 동종업계 최장 최다 인증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제도가 시작된 해인 2001년엔 선박(유조선, 컨테이너선, 살물선), 2002년엔 대형디젤엔진과 LNG선에 이어 최근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굴삭기가 선정되었다. 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23일) 오전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조선, 중공업계의 경우 2002년까지 몇몇 업체가 인증을 받았으나 올해에도 인증을 이어간 업체는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수상이 조선, 엔진, 해양설비, 육상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다양한 사업품목이 골고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에 발급 받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는 국제 시장을 향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아직 인증 받지 못한 품목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추가로 인증서를 취득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류상품'이란 산업자원부가 수출촉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시장점유율 세계 5위 이내이거나, 동종상품 수출실적 1위 또는 동종상품 수출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중에서 선정해오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산업자원부 장관 명의의 국/영문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발급해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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