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함께 마지막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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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도발에 대한 외교적 최후 통보

 
   
  ^^^▲ 김정일은 면도도 안하나?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자각해야 할 것이다.
ⓒ 뉴스타운^^^
 
 

미(美)국무부 <라이스> 장관의 4개국 순방은 북한 핵실험 도발에 대한 외교로서의 마지막 통보인 셈이다.

<탕자쉬안> 중국특사가 무슨 모호한 안개를 피우든 상관 없이 북한 김정일은 아주 가까운 장래에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안과 강력한 PSI에 의해 정리 된다.

다시 한번 주지하고 싶다. 중국은 중국을 위해 미국과 유엔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 러시아는 더욱 말할 것도 없다. 북한 김정일은 마지막 단 세명만 남아도 백기를 들지 않는다. 김정일은 앞으로만 갈 수밖에 없다.

이제 김정일 자신도 어쩔 수 없다. 오로지 하나의 방향만이 그에게 배당 되었다. 그 자신의 멸망을 향해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북한 핵실험은 어떤 의미에서 러시아와 중국에게 미국을 상대로 무언가를 확약받고 얻어낼 수 있는 이익만 챙겨주는 꼴이 되어 버릴 것이다.

중국은 이미 미국과 함께 가는 G2 추진등 그리 나쁘지 않은 경제, 에너지, 무역등과 동북아 핵확산 도미노방지등 협상을 뒤로 챙기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다 그루지아 문제등 .

안보리 결의안에 의해 유엔 회원국과 함께 모든 제재를 더욱 강도있게 압박해서 김정일을 고사(枯死) 내지 자체붕괴시키는 방법등과 <노리에가식> 체포, 혹은 핵을 제3국에 판매 할 경우는 가차없이 외과 수술식 군사조치도 언제나 열려있는 옵션중 하나일 것이다.

드디어 김대중의 입에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필요하다면 악마와도 대화해야 한다는 그의 마지막 굿판은 자못 현란하기까지 하다.

북한 핵실험 후부터 불과 20여일. 그 동안 80이 훨씬넘은 고령의 환자 김대중의 말릴길 없는 춤사위는 사람들의 혼을 빼 놓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괴기스럽기조차하다.

미국 CNN을 비롯 <뉴스위크>지 등등과 국내 대학등의 강연 등과 크고 작은 모임등에서의 연설등 20여일 만에 15회 이상을 그는 마치 작두 타는 영기(靈氣)의 내림사설처럼 같은 말을 격정적으로 쏟아내고 또 쏟아냈다.

북의 핵실험은 미국 <부시> 대통령 때문이다. <클린턴> 이었으면 북한문제는 다 해결 되었을텐데라고 하면, 미국에서도 민주당 <클린턴>과 <힐러리>가 신통하리만큼 똑같은 내용으로 공화당 <부시>대통령을 난타하는 공격을 하면서 김대중에게 화답해 주었다.

그러나 그 혼신의 노력 중에서도 김대중은 이미 느꼈을 것이다. 자신의 그 현란한 춤사위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그러나 그는 죽을때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정한다면, 그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모든 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그가 말했던 다음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다시 되돌릴수 없을 상태로 김정일과 함께 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노대통령에게 공을 넘겨 주어 선심쓰듯 말했던 남북정상회담. 남북정산회담의 문제에서는 노정권 역시 너무도 원하는 마지막 방법 일 수 있다.

그들이 악마 김정일과 함께 마지막으로 손잡고 추고 싶은 춤은 바로<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이다. 혹은 연방제 적화선언등.

북핵이 터져 세계가 충격속에 빠졌을때 한명숙 국무총리는 생뚱 맞게도 남북 정상회담을 거론했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 어쩌고 하면서 실은 한반도 공산화를 위한 <평화협정>을 서두르겠다는 것일 것이다.

유엔 안보리가 급히 소집되고 김정일이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고 유엔이 대북 군사조치라도 결의해서 세게가 함께 압박해 가면 김정일체재 자체가 붕괴 될 가능성이 이들 좌파의 눈에도 확연히 보였기 때문이다.

김정일 없는 한반도는 남한의 좌익들에게는 그대로 처단의 계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보안법도 아직 그대로 시퍼렇게 살아 있는판이니. 물론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친위 쿠데타등 좌익혁명적 노력을 해보긴 해 보겠지만 어쨌든 그들도 다급해 졌던 것이다.

방미(訪美)에서 돌아온 노대통령이 김대중에겍 남북정상회담 비용을 부탁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금융제재로 빈털터리가 되어가는 지금의 김정일에게 돈도 없이 맨손으로 오는 노대통령을 만나줄 마음의 여유나 심정이 있을 수 없다.

최소한 1조원 정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들고 가야 남북 정상회담이든 ‘셸위댄스’던 말이라도 붙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고집대로 깽판치는 노대통령이라도 조폐공사를 털 거나 한국은행 지하의 금덩이를 멋대로 꺼낼수는 없는 노릇이다.

돈 많다고 소문난 김대중이 만나라고 전세계에다 대고 생색을 냈으니 김정일에게 조공도 바쳐 본 솜씨라 1조원 정도는 해 주길 바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 ?

그러든 중에 기다리고 보다 참다 못한 김정일이 더러워서라도 신경질나서 핵실험을 해 버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오비이락(烏飛梨落)일까?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때 맞춰서 김홍일이 의원직 잃고 박지원이 형(刑)을 다시 더 살게 되고 곧이어 김대중은 어디선가의 연설중(?)자식들이 안됐다고 하소연을 했다.

노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은 북핵문제에 다시 잠수를 타게 된것이다.

김정일이 더욱 궁지에 몰리다 보면 또 어디선가 두 역발상의 대가들이 전격적으로 만나 허리 둘러감아 안으면서 <한반도 평화협정>을 해 치울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은 그 방법은 힘들 것이다.

김정일이 <노리에가>식으로 체포 될까봐 어디로든 움직이지 못하는판이니 만나러 가야 할 사람은 노대통령일테고 갔다하더라도 적화 통일의 <평화협정>이니, 만에하나 김정일과 그짓하면 노대통령은 갈때는 자기 마음대로였지만 다시 청와대로 돌아오는 것은 그때서야 정신 제대로 차린 국민들 마음이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이미 스스로도 노골적으로 다 커밍아웃 했지만 김대중은 평화협정이나 <적화용 연방제>에 거의 미친 사람으로서 그도 결코 포기 하지 않고 더 오묘한 묘책으로 길을 찾아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미국등 몇곳에 방대하고도 정확한 정보채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울에는 김정일 체재가 무너지면 자신들이 북한으로 돌아가서 정권을 잡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그들은 자신들이 북한의 망명정부라고 믿고 싶어 한다. 고향을 탈출해 온 그들로서는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가진 탈북민그룹들이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라 워싱턴에도, 뉴욕에도, 로스 앤젤리스에도, 오사까니 도쿄나 나고야에까지도 그리고 중국내에도 수없이 많이 있다.

내가아는 남한의 그 그룹은 겉으로는 친미(親美)지만 실은 북한의 포스트 김정일의 체재는 중국식 개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중 중심에 선 사람은 나에게도 틈만 나면 “미국을 너무 믿지 마시오” 라고 몇 번이나 충고 해 온 사람이다. 미국에 엄청난 적대감과 함께 경멸하고 있는 확실한 반미주의자였다. 분명 전향은 했다지만 내심으로는 공산주의를 결코 버릴수 없어하는 그는 고령의 연령상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 오히려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었다.

중국식 개방이란 포스트 김정일에서 이들 망명정부의 고령의 수반(?)이라고 하는 사람이 원하는 북한의 체재는, 전체주의의 통일된 집단, 즉 공산주의를 그대로 유지하고 중국의 지금처럼 경제적으로는 개방 한다는 뜻으로 말한다는걸로 나는 확실히 느꼈다.

그러나 내가 아는 미국의 뜻은 그들과 전혀 달랐다. 미국이나 유엔이 북한을 포스트 김정일의 프로그램에서 그대로 공산주의이념체재로 두고 중국식 개방을 시킬 생각은 전무하다.

이들 서울의 자칭 망명정부이고 싶은 사람들이 철석같이 북한의 문제에서 모든 지분의 영향력행사를 중국이 다해 주기를 바라는 그 위대한 중국이 미국에게 두다리 뻗고 반대하며 뻗댄다해도 그 문제만큼은 절대로 안될것이다.

북한의 김정일을 정리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핵도 핵이지만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사는 북한주민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선물해야 한다는 점이다.

동시대의 인류로서 반드시 해결해 주어야 할 북한의 문제가 바로 북한 주민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 준다는 이 성스러운 명제가 한반도에 대한 미국과 유엔의 대북(對北) 정책의 시작이고 끝이다.

그래서 이들의 구심점인 B씨가 망명 정부의 수반처럼 떠받들여지고 미국에게까지 그를 선전 하고 홍보를 하지만 그는 이미 오래전에 포스트 김정일에서 북한의 프로그램에 적합한 인물이 아닌 것으로 결론지어졌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도 공산주의를 전혀 버리지 못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김정일 이후의 북한의 프로그램에 지도자로, 보이지 않게 교육받고 있는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는 셈이다. 그는 모든 전향서를 가장 확실하게 스스로를 반성하고 공개적으로 썼던 A씨이다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미국의 수많은 정보망을 그래도 꽤 탄탄히 거느리고 있을 김대중이 이제야 겨우 알게 되었으리라는 정황들이 최근에 나타났다고 나는 보고 있다.

그는 그가 베일뒤에서 밖에 내세워 거느린 갑자기 급성장한 우익단체의 한 사람을 숙주로 일단은 접근하기 쉬운 이들 스스로 망명정부로 믿고 싶어하는 사람의 곁에 있는 여성인 K와 접선했을 것이다.

아마 양측 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해서 거의 동시에 만났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좌파라는 점일 것이다. 교활하게도 이들은 서로 원수인척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강조해서 말 해 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아직도 공산주의를 버리지 못한 망명정부라고 믿고싶은 측에서 포스트 김정일에서 북측의 지도자로 거론되는 A씨에게 K를 보내 다가갔고 자신들과 힘을 합치자고 제의 했던 모양이다.

당연히 A씨는 거절했다. 처음부터 그 협상은 불가능 그 자체다. 왜냐하면 포스트 김정일에서 하늘이 두쪽나도 다시 공산주의자를 북한의 새 지도자로 과도기에 잠시라도 세울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은밀한 공작은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친(親) 김정일임을 너무도 노골적으로 내세운 김대중으로서는 만에하나 남북정상회담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 될 때 김정일 체재는 어차피 무너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고, 그 혼란과 급박한 시기에 이 사람들을 북한의 망명정부로 선포하고 나서 그 북한의 망명정부와 한국을 연합해서 평화협정이든 연방제든 그냥 서울에서 선포 할 수도 있다는 기발한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이런 각본을 좌파들이 포진 해 있는 어느 대학의 관계가 있는 과의 교수들이 머리를 짜내서 리포트 해서 갖다 주었을 가능성도 많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엔이 인정하지 않은 김정일 이후의 북한 망명정부는 아무리 선포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A 씨가 없는 탈북민 어느단체고 결코 망명정부라고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나름대로 아무리 선포를 한다해도, 그래서 공산주의 이념이 통하는 이들 자칭 북한 망명정부가 실제로 그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북한의 지도자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A씨와 일단 합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절대 공산주의가 아닌 완전 전향한 그 A 씨는 북한에서 다시한번 공산주의를 꿈꾸는 이들에게 비참하게 숙청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음모를 A씨가 모를리 없다.

망명정부로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 교활하고도 비정한 발톱을 숨긴채 온갖 미소로 A씨에게 다가간 무서운 음모의 접근과 화해는 다행히도 그대로 무참하게 실패한 것이다.

그런 은밀하고도 더러운 음모가 이 혼란의 핵실험 와중에도 그 끈질긴 좌파의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현란한 춤사위의 저 아래서 나름대로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것일수도 있다.

김정일체재가 붕괴되더라도 그 격변의 혼돈을 오히려 이용해서 또다시 김정일 이후의 북한도 , 아니 북한뿐 아니라 이 대한민국 까지도, 무감각하고 어리석은 미망(迷妄)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은 이 대한민국국민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이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공산화 시키려는 무서운 공작이 지금도 우익으로 위장한 골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이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서 몇갈래나 진행되고 있을지 모른다.

문제는 이들의 보이지 않은 검붉은 마수들이 국민들이 믿고 기대하고 있는 우익의 지도자들에게도 수시로 다가가서 아주 작은 은전으로 그들을 미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정치권에도 이미 수없이 엉겨 들어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오로지 탐욕에만 눈이 어두워 그야말로 악마와도 쉽게 대화하고 , 스스로 추파를 던지는 대권주자들이 있다면 그들과 그 주변의 정치인들을 손아귀에 쥐고 또다시 수렴청정의 협상을 벌여서 악마의 노예로서의 충성과 노비문서를 이마에 낙인찍을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의 화해의 제스쳐를 바로 알고 단번에 물리친 A씨처럼 우리가 이성을 찾고 정신을 차린다면 이들의 음모를 간단히 물리칠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이 엄연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문제에서 중국은 궁극적으로 미국과 유엔과 같이 가게 되어 있다. 중국과 미국과의 협상은 이미 다 마무리 되어 갈 것이다. 만에하나 중국이 또 저항한다면 중국은 아마 2008년 올림픽 뿐 아니라 중대한 몇가지를 포기하고 퇴보하게 될지도 모른다.

중국은 절대로 그 올림픽을 포기하지 못한다. 북한의 핵도발, 김정일 문제와 정리, 그리고 그 후의 모든 것은 결코 중국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북한 김정일은 반드시 정리가 된다. 또한 다시 공산주의국가로 가는게 아니라 반드시 자유민주주의화 되는 것이다.

자칭 망명정부의 수반 (?) 공산주의자는 김정일 제거후에도 북한에 자유민주주의가 안정되고 뿌리가 어느정도 내릴때 까지 최소한 몇 년간은 절대로 북한땅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폭정의 독재자 김정일 아래서 생쥐를 먹어가며 허기를 달래고 있는 북한의 수십만 수용소의 억울한 수인(囚人)들과, 아직도 공개리에 총살을 자행하는 생지옥에서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은 이제는 반드시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자유민주주의의 푸른 행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어야 한다.

이것이 역사와 하늘의 뜻이다.

정의와 사랑과 승리를 담은 인류의 푸른 수레는 지금도 그 방향으로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굳건히 엄숙하게 다가가고 있고 이제 그 마지막을 향해 더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마와 대화하는자는 악마일 뿐이다. 악마는 대화의 상대가 아니라 괴멸시켜야 할 존재 이다. 악마는 이아름다운 하늘아래의 땅위가 아니라 지옥에 속한 존재다. 원래 그가 있던 어두운 곳으로 보내 빗장을 걸고 가두어야 한다.

그것이 모든 성서(聖書)와 역사와 하늘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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