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는 세계측지계 전환을 위한 지적위성기준점을 울릉도에 설치하고 지난18일 제막식을 가졌다.
행정자치부장관, 행정부지사, 울릉군수, 중앙지적위원회 위원, 도의원, 언론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제막식은 기술의 대혁신과 함께 100년간 이어온 일제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세계측지계로 전환되면 GPS(범세계 위치측정시스템)의 정밀위치 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오차범위 ±3㎝의 지적측량 정확도 확보를 통한 국민의 토지소유권 보호가 강화되며, 지적도의 GIS(지리정보체계)기본도 활용증가로 GIS산업의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좌표계 일원화로 지적도의 네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사업 활용 등 새로운 모델 창출이 가능해지며, 지적측량 방식을 첨단 GPS 측량방식으로 바꾸는 「지적제도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게 되므로 향후 지적제도에 대변혁을 수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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