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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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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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을 받는 북한동포들의 눈물을 닦아주기를 원한다

 
   
  ▲ 반기문 신임 유엔 사무총장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시대가 막을 내렸다.

가난과 질병을 구제하기 위한 인도적인 지원과 인권을 위한 성명과 결의 및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위한 사찰 등으로 인권과 평화에 기여한 공로가 적지 않다.

그러나 그는 부패에 연루되어 부도덕함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다.

인도적인 지원도 투명한 배급을 위한 감독을 소홀히 하고, 인권개선에 대한 성명이나 결의도 거의 립서비스에 머물렀다.

그 결과 인도적인 지원이나 인권개선보다 독재정권의 권력을 강화시켜 저개발국민의 삶이 더욱 악화되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북한이나 아프리카 다수 국가는 식민지시대보더 더 못한 잔인한 독재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무자비하게 처형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종교와 인종과 이념의 분쟁으로 수많은 난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았다.

식민지 보다 못한 삶은 유엔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되어왔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물러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시대가 등장했다.

한국사람이 유엔사무총장이 되었으니 당연히 기뻐해야 할텐데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외무부장관으로서 북한핵과 북한인권을 외면한 반기문이 과연 인류의 염원인 자유와 평화에 이바지할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포럼은 반기문이 유엔사무총장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었다.

미래포럼의 걱정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났다.

반기문이 유엔사무총장이 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김정일이 초청하면 북한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의 정진석 추기경은 추기경이 되자 북한주민과 북한정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북한의 초청조건이 순수하지 않아 북한에 가지 않겠다고 북한방문에 연연하지 않았다.

추기경이 된 정진석 추기경의 태도와 비교한다면 김정일의 초청을 기다리는 반기문 장관은 과연 유엔사무총장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이다.

노무현정권은 반기문의 유엔입성에 대환영이다.

노무현이 유엔을 개혁할 때가 되었다고 기고만장한 것이 연상되어 웬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취임이 걱정스러워진다.

반기문 장관은 부도덕한 코피 아난의 전철을 밟는다면 그는 하나님과 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화도령은 분에 넘치는 왕의 지위에 올라 세도가들의 틈새에서 비운의 종말을 맞이했다.

전문외교관인 반기문 장관은 김정일과 노무현의 품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는 철종처럼 비운을 맞이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명예를 탐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을 따라서는 안된다.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야당동지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회창 전 총재를 매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시장퇴임연설에서 지나치게 노무현을 칭찬해 아부하고 북한개성공단까지 다녀온 이명박이나 미군 용산기지를 오욕과 굴절의 역사로 매도하는 고건과 같은 위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이 되기위해 반미친북세력을 이용한 김대중과 노무현을 부러워하면다면 유엔사무총장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북한핵실험으로 인류평화를 위협하는 그 순간에 김정일의 초청을 받으면 북한가겠다는 것은 너무나 경솔하다.

하나님은 무자비하게 탄압을 받는 북한동포들의 눈물을 닥아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는 김정일 독재자의 초청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난 비굴한 유엔사무총장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김정일의 비위를 맞추려는 그의 입은 어쩌면 그렇게도 마음대로 지껄여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노무현의 입을 흉내내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있다.

시작부터 제네바협정과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위반한 북한핵에 대한 제재를 주도해야 할 것이 아닌가?

독재를 민주주의로 교체하려는 부시 정권의 자유 아젠다와 같은 방식으로 자유확산과 폭정종식을 위해 고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는 너무나 경솔한 짓부터 시작했다.

시작부터 김정일의 초청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난 추한 모습을 보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는 시작부터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의 기대를 저버렸다.

시작부터 노무현식의 깽판을 친 것이 아닐까?

과연 그에게 자유와 평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국제사회에서 범죄집단으로 악명높은 북한독재정권을 무너뜨려 북한동포를 해방시킨다면 그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유엔사무총장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북한동포의 해방을 원한다.

하나님께서 동포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유엔사무총장을 시킨 하나님의 뜻을 거역해서는 안된다.

수많은 탈북자와 정치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핵을 생각한다면 밤잠을 설치면서 고민해야 할 유엔사무총장이 비굴하게 김정일에 굴종한다면 하나님과 인류는 그를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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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 2006-10-15 12:52:33
정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실존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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