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홍성군을 초도방문한 이완구 충남도지사^^^ | ||
이완구 지사는 공직자들과의 대화에서 "지금 충남은 행복도시 건설, 도청이전 건설 양대 사업으로 한세기에 한번 올까말까한 호기를 맞고 있는데, 이를 발판으로 충남과 홍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열심히 뛰고 뒤에서 소리 없이 뒷받침 해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민선4기를 맞아 강한 충남 100일간을 소회하며 이제는 도청 전 공직자가 도정 5대 목표 중심으로 업무에 공동의식과 철학이 어느 정도 교류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며 도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를 곁들였다.
또한, 공무원과의 만남에서 "도정의 비전인「강한 충남」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역발상 등을 요구하는 파워풀(Powerful)을 의미한다"며, "적극적 사고를 통하여 문제의식, 대안의식, 해결의식을 가질 때 훌륭한 업무추진과 알찬 결실이 가능하다"면서 업무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홍성군민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 넘치는 농어촌, 역동적인 산업경제, 건강한 자연환경 등을 만들기 위해 도백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히고 "홍성군은 내포문화권의 발흥지로 상권, 서민문화, 충효정신의 중심지"라며 "현재 새로운 홍성의 청사진을 새롭게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또, "도청이전은 대의명분과 원칙을 가지고 소신 있게 추진할 계획으로 홍성ㆍ예산만의 도청이전이 아님"을 강조하고, "16개 시ㆍ군 모두의 축복 속에 신도청이 이전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중지를 지속적으로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특히, 전남도청 이전의 예를 들며 "유관기관 이전기관에 인센티브를 주어 함께 이전할 수 있도록 하되 집적화가 아닌 인근 시ㆍ군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통적인 농업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녹색체험마을 활성화와 충남 제1의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질적으로 특화시키고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축산농가를 보호해 나가기 위한 방안, 도청이전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말하며 고향에 대한 관심어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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