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의 효능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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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의 효능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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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송이버섯  
 

송이(학명:Tricholoma matsutake)는 주름버섯목 송이과로서 크기는 갓 지름 8∼20cm, 자루 길이 10cm, 굵기 2cm 내외이며, 주로 20~60년생 소나무 숲 땅 위 에서 서식하며, 분포지역은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이나 한국, 중국, 일본 외에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 않다.

송이에 관한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신라 성덕왕 3년(704)에 송이를 왕에게 진상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며, ‘송이의 맛은 무독하며, 맛이 달고 솔 향이 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송이는 맛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에 사용되기도 했는데 「조선왕조실록」에 ‘세종 원년에 명나라에 송이를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송이에 효능에 대한 기록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되어있다. 맛에 대한 기록으로는 「증보산림경제」에 ‘꿩고기와 함께 국을 끓이거나 꼬챙이에 꿰어서 유장을 발라 반숙에 이르도록 구워먹으면 채중선품이다’라고 했다.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의 하나로써, S대학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 균사체 추출물을 동물실험에 투여한 후 9일째부터 종양이 소실됨을 발견하였고 투여 농도에 따라 종양 손실 정도가 비례하였음을 밝혀냈다.

또한, 송이버섯 균사체 내에 있는 다당체(polysaccharides)성분은 항종양물질에 대해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의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이 외에도 송이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효과, 혈액순환증진(손 발 저림, 허리와 무릎 시림 치료),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 치료의 효과가 있으며, 송이버섯의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은 편도선, 유선염, 탈하증 등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결과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다른 연구기관에서는 송이버섯을 달인 물을 암에 걸린 흰쥐에게 먹였을 때 암을 91.3% 억제하거나 파괴했으며, 팽나무 버섯 86.5%, 아카시아 버섯 77.5%, 표고버섯 80.7%, 상황버섯 64.9%의 종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송이의 주요성분 중 유리 지방산에는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지방산의 82.6∼86.7% 범위로 다른 식품에 비해 매우 높게 존재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무기질 함량은 일반 버섯류에 비하여 타 버섯류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인 버섯의 대표적인 무기질인 칼륨(K)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약 40배 정도, 목이버섯의 약 3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철분 또한 타 버섯류와 10배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이를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공기를 차단해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송이를 신선함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

둘째, 송이를 냉장보관하면 5~7일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하시려면 냉동보관을 하는데 이때 송이 한개 한개를 은박지, 창호지, 신문지로 싸서 냉동실에 급 냉동시켜 비닐백 등에 넣어서 보관하면 2년간은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실에 꿰어 매달아서 건조시켜 보관하며, 넷째, 냉동보관한 송이의 해동방법으로 진한 소금물(찬물)에 약 5분정도 담가 두면 알맞게 해동되고 그 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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