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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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파괴- 혁신의 필요성

창조적 파괴! 슘페터는 기업가의 혁신과정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혁신이야말로 경제가 발전하는 유일한 요인이고 혁신이 없는 곳에는 경제발전도 없다고...”

슘페터가 말한 혁신의 과정은 새로운 상품제조, 새로운 생산방법의 채택, 신시장 개척, 신자원의 획득, 새로운 경영 조직의 형성 등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참여정부의 화두인 ‘혁신’을 바탕으로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장성군이 있습니다.

10년 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장성군을 지식경영의 모델,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주식회사로 육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의 힘이었습니다.

CEO출신의 김흥식 군수는 95년부터 ‘주식회사’라는 개념으로 장성군을 경영하여 실질적이고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혁신을 이루어냈습니다. 대표적으로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미래의 상황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아카데미에서는 매주 금요일 국회의원, 대법관, 의학전문기자, 도지사 등 우리나라 석학들의 강연을 실시하여 평생학습도시 개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장성군 공직자들에게 매년 3박 4일 동안의 기업연수를 7년째 시행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연수를 다녀오도록 하고 있으며. 일본어, 영어, 중국어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바로 지금이 아니라 불투명한 미래에 자신 있게 대비하도록 하기위한 아낌없는 투자인 것입니다. 그 결과 16여 만 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의 의식은 높아졌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안을 제시하면 단순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고 다른 지자체의 성공사례는 물론 그 동안의 선례들을 조사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등 완벽하게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즉, 규율과 원칙의 틀에 갇혀있던 공무원들이 이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식 근로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무원은 관료조직의 비능률성과 정치적인 타협의 결과로 효율성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근시안적 규제와 관료집단의 이기주의, 부정부패의 문제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정부실패를 장성군은 지식정보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비전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산업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극복하였습니다. 또 10년에 걸친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서서히 경영마인드가 스며들어, 산업경제 부분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2004년에만 장성군에 29개의 공장이 들어왔는데 고려시멘트, 전남제재소 등 일반기업과 동화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등 농공단지, 보해식품과 대창두부 등 식품업체 여러 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제적인 부가가치 모두가 공무원에 의해 창출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성군의 공무원들은 산업경제의 발전을 위해 저렴하게 농공단지를 조성, 분양하고 있고 호남고속도로, 국도 1,24호선, 항공기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첨단과학단지, 하남공단, 광양제철 등 대규모 공단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윈윈(WinWin) 전략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성군은 군민과 함께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성출신인 홍길동 축제와 백양단풍축제, 백암산 국기제등 관광문화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면서 지역의 경쟁력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증대하여 우리나라의 중점 문화산업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성군은 ‘민원인 10대 권리장전’을 시행하면서 높게만 느껴지던 관공서의 문턱을 무너트려 복지행정의 시금석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찾아 외국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값싼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제조업은 중국과 같은 동남아 지역으로 첨단산업분야는 미국이나 영국등 선진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지속되면 우리나라의 산업 공동화현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공무원으로서 장성군의 경영전략과 비전, 주식회사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승화하여 우리나라의 정부기관을 오히려 기업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앞장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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