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시민단체들이 공주대 교명변경 및 본부이전를 결사반대하고 있다(지난 3월 실시한 가두행진).^^^ | ||
『공주대학교 교명변경과 대학본부이전 총력저지 범공주대책위원회(범공주대책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신관동 번영4길에서 범시민이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질 시민궐기대회는 공주대 김재현 총장이 주도하고 있는 공주대 교명변경과 대학본부이전 저지투쟁을 위해 공주지역 65개 시민사회단체 3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시민궐기대회를 갖고 공주대학교 후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교 6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공주대 총동창회와 공주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저버린 채 교명변경과 대학본부 이전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역의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는 시민단체가 이를 순순히 묵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범공주대책위 정재욱 수석대표는 "공주지역의 사활이 걸린 이번 궐기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소문 배부하고, 가두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21일 공주시 52개 시민단체 대표는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계속되고 있는 공주대 교명변경과 대학본부 이전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범공주대책위 재구성과 범시민궐기대회 개최를 결정한 바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