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 공주시 초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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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도지사 공주시 초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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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외국어 마을 조성 등 "교육타운" 만들겠다 밝혀...

^^^▲ 이완구 충남도지사(사진왼쪽)와 이준원 공주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8일 오전 10시 공주시를 초도방문하고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충남발전연구원을 공주로 이전시키고, 대기업 연수원 유치, 한국어 및 외국어 마을 조성 등 모든 교육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교육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주는 충남의 심장부이며, 충청인의 본질, 태생적 근본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기회도 찾아왔지만 이를 잘못 요리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위기도 뒤따른다"며 행복도시 건설과 도청이전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크게 우려했다.

이 지사는 특히, "현재 유성에 있는 충남발전연구원의 공주 이전을 확정하였으며, 수도권 대기업에 공문을 보내 교육 및 연수원을 공주에 유치하고 한걸음 더 나가 해외교포 740만명의 2세 교육을 담당할 한국어 마을과 영어 마을을 믹서한 교육타운을 공주시와 공주대, 부여군까지 참여시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가 금강 레저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계획중인 라보댐 건설과 관련, 이 지사는 "1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금강 라보댐은 시민과 환경단체에서 반대하지 않고, 공주시와 부여군이 합의만 해준다면 도에서는 실현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공주와 부여에서 매년 격년제로 치뤄지는 백제문화제와 관련, "앞으로 동네잔치 형식의 문화제는 치루지 않고 내년부터는 3년간 매년 40억원씩 투입하여 시행하고 그 후에는 중앙부처에서 관장하는 대단위 백제문화제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8억원의 행사비로 매년 격년제로 치루고 있는 백제문화제를 공주와 부여가 협력하여 매년 함께 치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백제문화를 꽃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를 초도방문한 이완구 지사의 기자회견^^^
한편,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공주시 방문 선물로 옥룡동과 태봉동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건설비 17억원과 부족한 신관동 중앙로 건설비 13억원 등 총 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들 현장이 내년중에는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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