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이학재)는 오는 30일 저녁 7시 문학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지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감독 장외룡)와 포항 스틸러스(감독 파리아스)와의 홈경기를 서구 주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
‘서구민의 날’과 연계하여 가지는 이번 행사는 2004년 시민구단으로 창단된 인천 유나이티드의 역할을 제고하고 프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료입장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구민 지정입구인 EG5(동측게이트)로 들어오면 되고, 초등학생은 주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하프타임엔 인천 FC 구단의 영상 홍보와 서구청장의 인사가 있고, 경기의 흥을 돋우기 위한 ‘인천 디자인 고등학교 치어리더’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는 인천시 유명 맛집 28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음식축제’가 열려 갖가지 시식회 및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장어 맨손으로 잡기, 인천 음식알기 OX 퀴즈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요일 인천 FC 홈경기는 그야말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삼박자를 갖추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에 인천 문학경기장에 나와 시민축구단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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