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자가용 이용 귀성객 대이동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백화점, 도매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일대의 혼잡,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우려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무면허, 중앙선침범, 과속행위 등 무리한 운행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9월16~20일) 중 총 20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이중 13명이 사망하고 40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1일 평균 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사망 2.5명, 부상 81명이었던 점을 중시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따라서 충남경찰은 특별 교통관리 기간에 교통경찰관 1일 371명을 동원, 주요 취약지점에 배치하고, 경찰헬기 등 기동장비 337대(헬기 1, 교통순찰차 75, 싸이카 40, 112 순찰차 196, 견인차 25대 등)를 투입, 완벽한 교통관리에 나서는 한편 공주 서부지구대 등 주요 국도변 지구대 12개소를 교통정보 안내센타로 지정하여 생생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귀성길인 10월4일 낯 12시부터 6일 자정까지 48시간동안 경부선 잠원ㆍ반포ㆍ서초ㆍ수원ㆍ기흥ㆍ오산ㆍ서초ㆍ양재와 서해안선 매송ㆍ비봉 등 11개 I.C 진ㆍ출입과, 귀경길인 6일 낯 12시부터 8일 자정까지 36시간동안 경부선 안성ㆍ오산ㆍ기흥ㆍ수원과 서해안선 발안ㆍ비봉ㆍ매송 등 7개 I.C 진입을 통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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