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고급외제시계 판매 사기사건 검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고 고급외제시계 판매 사기사건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 개 당 시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유통되는 고급시계를 전문적으로 밀수입 또는 위조 판매해 56억원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일당이 검거되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는 로렉스, 까르띠에, 피아젯 등 고급 외제시계를 밀수입 또는 중고시계의 숫자판, 시계줄등을 모조 제작하거나 구형시계에 값싼 다이아몬드를 박아 신형인 것처럼 보이게 해 가짜 보증서와 함께 신제품 등으로 판매해 온 서울, 부산, 대구 등지의 시계 판매및 수리업자 등 13명을 적발했다.

피의자 박 모씨 등 12명을 상표법, 관세법, 사기등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 수배, 판매하기 위하여 보관중이던 밀수품의 고급외제시계와 가짜 외제시계 총 157개 7억 4,000만원 상당의 모조품이 압수되었다.

피의자들은 주로 고급 외제시계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외제 시계를 밀수조직을 통해 홍콩 등지에서 밀수입하여 세무자료 없이 음성적으로 판매해 관세 등의 세금을 포탈하고, 소비자들로부터 헐값에 구입한 구형 외제시계를 분해하여 고유 상표를 위조하여 제작한 숫자판에 값싼 다이아몬드를 사용하고 시계줄을 교체하는 등의 수법으로 위조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고급 정품인 것처럼 개당 수백만원씩의 이익을 남기고 속여 팔아 피해를 입힌 혐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