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사람이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내가 이런 사람이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yc840 2006-09-21 16:15:00
한 마디로 본래의 우리들 모습인데,
글로 보니 자신이 어딘지 모르게 찔리는 곳이 있어 그냥 쑥스럽다.

경주 최부자의 삼원칙도 그 중 하나 일지라.

텅빈 맘, 포켓의 용돈이 얇아지는 것이 두려워 즐겁게 헐큰히 대폿잔을 기울며 정담을 나누어야 될 자리가 돈을 낼까 말까, 형 먼저 아우 먼저의 사고는 이미 다 가버린 텅빈 맘....어쩐지 너무나 세태가 삭막한 것 같다.

흙으로 가는 우리의 마지막 종착역을 뻔히 알면서 왜들 그럴까.

있을때 잘해야지가 바로 너 나를 돕고 밝은 웃슴의 인생길이 아닐까....그저 혼자 생각이지 뭐...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