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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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니 자신이 어딘지 모르게 찔리는 곳이 있어 그냥 쑥스럽다.
경주 최부자의 삼원칙도 그 중 하나 일지라.
텅빈 맘, 포켓의 용돈이 얇아지는 것이 두려워 즐겁게 헐큰히 대폿잔을 기울며 정담을 나누어야 될 자리가 돈을 낼까 말까, 형 먼저 아우 먼저의 사고는 이미 다 가버린 텅빈 맘....어쩐지 너무나 세태가 삭막한 것 같다.
흙으로 가는 우리의 마지막 종착역을 뻔히 알면서 왜들 그럴까.
있을때 잘해야지가 바로 너 나를 돕고 밝은 웃슴의 인생길이 아닐까....그저 혼자 생각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