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 씨는 당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야할 주요 당직자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욕구를 관철하기 위해 계속 당의 결속을 해쳐왔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당 대표가 충남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공천무효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가 하면, 선거가 끝난 후에는 임시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다 관철이 되지 않자 당대표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비상식적인 법적절차를 밟은 것이다.
이 씨는 14일 서울시당 해산을 발표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4개 시도당도 해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중심당은 이번 사태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 가능한 범위내에서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서울시당을 재건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으로 당원들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2006. 9. 15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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