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부산항 수출입화물 처리는 26.4%로 감소하였고 장치율(야적상황)도 77.7%에 이르러 조기에 화물운송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부산항 8개 부두의 기능이 마비될 우려된다.
9일 이후 현재까지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으로 약 2.2억불의 운송 및 선적차질이 발생한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1일에 1.9억불 가량의 운송 및 선적 차질이 초래될 전망된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타이어 산업은 9일부터 1일 120개TEU 운송차질(정상시의 20%수준)으로 현재까지 약 500만불 가량 수출차질 발생하였고,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228TEU(정상시 24%수준) 출하차질이 생겼다.
일부 업체의 경우 고급기종 철강수입 물량 운송차질로 집단행동지속시 핵심부품 및 원자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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