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앵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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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앵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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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오페라의 유령”그 깨지지 않는 신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공연사상 100억이 넘는 최고의 제작비로 시작전부터 초유의 관심을 모았다. 총 7개월동안 24만 명의 관객동원은 국내 공연시장에서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국내의 열악했던 뮤지컬 시장에서 대규모급의 공연장에서 장기 공연을 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뿐더러 배우들의 체력도 뒷받침 되어야 하는 엄청난 모험이었다. 하지만 국내 뮤지컬 마켓의 리서치를 통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선정 후 2001년 12월 2일 그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단기 공연의 경우에도 유료객석 점유율이 80%에 육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오페라의 유령은 객석점유율에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7개월동안 평균 유료객석 점유율 94%를 유지했다. 이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국내 모든 공연에서 환불 소동이 일어났던 지난 한국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16강전이 있던 날에도 유료객석이 95%를 차지했고, 환불이 있었던 몇 몇 티켓도 바로 대기자들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철저한 마케팅과 사전조사를 중심으로 준비된 공연은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도 일일 170여명의 국내 최정상급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 질을 향상 시키는데 한 몫 했다. 이는 단순히 많은 스태프들이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층 높은 수준의 선진 뮤지컬 테크니컬을 전수 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됐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아직은 많이 미약한 국내 뮤지컬 시장에 ‘오페라의 유령’은 마켓형성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뮤지컬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 까지도 한 것이다.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주목할 점은, 십대 청소년 공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티켓 판매 개시 한시간만에 총 공연 3회 중 1회가 매진이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기획사로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뮤지컬 시장의 활력소만이 아니라, 새로운 장르의 공연문화에도 선두에 서게 될 것이다.

일 시 : 2002년 9월 13일(금) 19시 30분
9월 14일(토) 16시 / 19시 30분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주 최 : SJ 엔터테인먼트 / 제미로
문 의 : 02-399-5888
예 매 : 1588-1555(티켓파크), 1588-7890(티켓링크)
티 켓 : R – 50,000원 / S – 40,000원 / A – 30,000원/
(b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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