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미 상원의원. 여론 조사서 2008년 대선 레이스에서 돌풍을 예고. | ||
미국인의 절반 이상인 51%가 클린턴 힐러리 미 상원의원이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미 폭스 텔레비전(FOX TV)이 31일(현지시각)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폭스TV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 다이나믹스 코포레이션(ODC)’과 함께 지난 8월 29~30일 양일간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허용공차는 +/-3%p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1%의 응답자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반면 43%는 반대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49%와 여성의 52%가 어느 정도 고르게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양상은 만일 2008년 대선에서는 막상막하의 결과로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보아야 할 형국이라고 여론 조사기관인 ODC 회장 존 고먼은 전망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공화당은 24%만이 지지를 보낸 반면, 민주당은 그의 3배인 75%가 지지 압도적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자의 50%가 힐러리 클린턴이 최초의 미국의 여성 대통령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원들 내부에서의 힐러리 클린턴 지지는 32%로 지난 3월 14~15일 조사 때의 43%의 지지보다는 다소 하락 했지만 민주당 후보군에서는 월등히 앞서는 지지율을 나타냈다. 클린턴 시절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는 15%, 존 케리는 13%, 존 에드워드는 9%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리고 수위를 기록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2위인 고어 전 부통령 둘만 놓고 비교할 때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53%의 지지를 얻어, 34%의 고어 전 부통령을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자 중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39%를, 앨 고어 전 부통령이 26%를 얻었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전 뉴욕시장 줄리아니는 27%를 얻고, 맥 케인 상원의원은 25%를 얻어 박빙의 결과를 나타냈다. 또, 지난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줄리아니가 43%를 얻어, 맥 케인 상원의원의 37%를 6%p를 앞섰다.
이번 여론 조사의 특징으로 만일 오늘 현재 당장 선거를 한다면, 공화당의 줄리아니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나 앨 고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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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이니까!!! 박근혜 화이팅!!!
그라고 1500년전 신라시대 선덕여왕 등 우리나라는 세계사적으로도 앞서 간다.
5000년 역사 꽁짜가 아니다.
2007년 은 박근혜 입니다.
왜 미국에 앞서 가야지 자존심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