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에서 제출한 “인천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조성공사” 실시계획승인신청에 대하여 지난 8월 28일자로 사업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화물차 전용 휴게소 건설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부의 공약사항으로써 3대 컨테이너항만인 부산, 인천, 광양항에 최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인천항의 경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SK(주)가 합작설립한 SKCTA(주)에서 시행 및 운영예정으로써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하여 200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청 관계자 말에 따르면 본 사업이 완료되면 남항 1투기장 17천평 부지에 식당, 편의점, 샤워실, 화물정보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휴게소와 정비소, 주유소 및 총 381평의 중대형 차량 주차공간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인천항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휴식 및 생활편의시설 지원, 차량서비스 등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대형 차량의 상습 불법 주정차 해소에서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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